Clannad Official Another Story 3. 남자친구들-(2)
연이어 2탄 나갑니다.
쌍둥이는 좋군요. 목욕도 같이하고...
(사실 노리는 것은 쌍둥이자매덮밥ほしい 。。。)


(쿄) 하아~
욕조에 몸을 담그고, 기지개를 켜 보았다.
오늘은 오카자키와 스노하라에게 휘둘렸더니 피곤하다.
그 두 사람은 정말 애들같으니까.
(쿄) 보모란 일이 그래서 피곤할걸까나?
(료) 응? 무슨 말이야?
머리를 감고 있던 료가 이쪽을 돌아본다.
(쿄) 흐응~ 뒷바라지라는 것도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서.
(료) 무슨 일 있었어?
(쿄) 같은 반 애가 자꾸만 신경쓰게 만들어서 매일 매일 피곤하다고.
(료) 후~응
료가 알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세면대야에 담긴 물을 끼얹어 비누거품을 씼어냈다.
(료) 근데, 언니. 어딘가 즐거워보여.
(쿄) 그래?
(료) 응. 전혀 기분나빠보이지 않는 걸.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들어서 조금 놀랐다.
얼굴에 손을 대보았다.
(쿄) 후응~ 뭐, 싫지는 않은걸까?
우선은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것보다는 재미있다.
2학년에 올라가서 다른 반 아이들은 1학년 때에 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한 듯 한데...
그런 의미에서 오카자키나 스노하라와 지내는 편이 보다 학생생활을 보내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료) 에...또, 오카자키군이지?
(쿄) 에? 뭐가?
(료) 언니가 맘에 들어하는 남자.
(쿄) 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별로 그런 녀석 생각해본 적 없어.
(료) 에? 그래? 요즘 언제나 오카자키군의 이야기만 하길래.
(쿄) 단순히 신경만 쓰이게 할 뿐이라고. 그, 그래 문제아야.
(료) 그렇구나. 그래도 드문 일인데...
(쿄) 뭐가?
(료) 언니는 지금까지 남자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거든.
(쿄) 별로... 화제에 올릴 만한 남자애가 없었다고.
(료) 후~우. 아. 그거 어때? 있다가 점을 봐줄게.
(쿄) 무슨 점?
(료) 궁합!
(쿄) 부탁이니까 그만 둬.
료의 점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두렵다.
그것이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료는 점 칠 기회가 없어져서 그런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스폰지에 보디숖을 발라서 몸을 씻기 시작했다.
(쿄) 근데 말야...
(료) 응?
나는 가슴을 힐끗 보고 이야기를 꺼냈다.
(쿄) 너 요즘 가슴이 커진 것 아냐?
(료) 에~! 그런거 아니야.

아침이 되어 료가 웃으면서 침대 맡에 왔다.
(쿄) 무슨... 벌써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이야?
게슴츠레한 눈으로 시계를 보았다.
앞으로 10분은 더 잘 수있는데...
(료) 저기... 오늘 언니의 운세를 봤는데...
(쿄) 하아암... 엣?
흐릿한 의식이 갑자기 확 깬다.
(쿄) 자, 잠깐만! 점을 봤다고?
(료) 응. 혹시... 안될까나?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듣는게 무섭다.
(료) 저기... 스페이드6하고 하트8, 스페이드9가 나왔어. 6과 9에서 8이 나왔다는 의미에서... 결국 멋진 남자한테 고백을 받는데...
(쿄) 고, 고백?
놀란 나를 보고 쿄가 방긋방긋 웃는다.
이 점은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고백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멋진 남자한테 고백을 받는다?
조금이지만 기쁜 결과가 나온 것 같네.
(쿄) 고, 고마워.
뺨이 화끈하고 달아올랐다.

To Be Continued...



by 촛불과채찍 | 2004/10/05 11:41 | ひまつぶし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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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iadora at 2004/10/05 13:22
자매덮밥이야 좋지만 쌍둥이는 어떨지...
똑 같으면 의의가 감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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