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nnad Official Another Story 3. 남자친구들-(1)
우선 자료를 제공해준 겐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피스를 하다가 우선 신선한 것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오피셜 스토리는 히마쯔부시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introduction

주인공 오카자키 토모야의 급우이자, 반장을 맡고 있는 후지바야시 쿄
쌍둥이 동생인 료가 있고, 맘대로 독설을 퍼붓는 여학생이다.
이야기는 게임의 본편에서 1년전, 막 알기 시작한 토모야와 쿄의 애절한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험한 말들을 늘어놓는 사이에 가려져 있는 쿄 특유의 순진한 소녀의 마음을 놓치지 마시길...


(쿄) 저기, 오카자키. 나를 '쿄'라고 불러도 좋아. 성으로 부르면 헷갈리니까.
(토모야) 뭐가 헷갈린다는 거야?
(쿄) 쌍둥이 여동생이 있거든.
(토모야) 에? 너와 같은 사람이 둘이 있는거야?
오카자키 토모야.
2학년에 올라가서 똑같은 반이 되었다. 학교에서 유명한 불량한 소년인듯 한데...
뭐 그렇다고 해도 머리를 염색하고, 담배를 핀다거나, 싸움을 하는 등 흔히 말하는 불량소년은 아니다.
학교가 진학교라고 불리울 정도라서 그렇게 이야기될뿐이라고 생각한다.
(쿄) 무슨 의미야!?
(토모야) 아, 별로, 좀 시끄럽지 않나 생각해서...
(쿄) 전혀 변명이 되지 않는걸.
(토모야) 뭐... 변명할 생각도 없는걸.
나쁘게 말하면 입이 거친 것일뿐, 좋게 말하면 뒤끝이 없다.
(쿄) 때려도 되지?
(토모야) 때리지 말아줘~
허물없이 이야기할수 있는 상대임을 곧 알수 있었다.
시작은 평범한 급우.
다음은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곤란한 급우.
언젠가부터 친구.
그리해서-

(쿄) 정말로... 이런 딱딱한 장소에서 잘도 자고 있네.
인적이 없는 안뜰에서 돌계단 위에서 오카자키가 누워있다.
선생님이 시켜서 찾아보다가 지금 막 발견한 참이다.
내가 가까이가도 일어날 것 같지는 않았다.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쿄) ......
흐음...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잘 생긴 편이다.
눈썹도 길고, 반듯한 콧날에, 입술모양도...
어? 뭘 보고 있는거야. 나?
사라락.
갑자기 인기척이 들려 당황해서 돌아보았다.
그 곳에 있는 것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남학생. 오카자키와 항상 함께있는 우리반의 또다른 문제아였다.
(스노하라) 저기, 내가 방해가 된건가?
(쿄) 헉.
그 말에 얼굴이 빨개진다.
(쿄) 무, 무슨 바보같은 소릴 하는거야?
최악이다. 다 들켰나보다.
(토모야) 으응...
그 때, 토모야가 내 목소리를 듣고 잠이 깼다.
(토모야) 응? 쿄에 스노하라까지?
(스노하라) 어이~ 오카자키, 쿄가 널 덥치기 직전이었다고...
(토모야) 잉?
졸린 눈에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는 얼굴이다.
(쿄)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스노하라) 에? 틀려?
(쿄) 트, 틀려. 선생님이 시켜서 찾으러온 것 뿐이라고.
(스노하라) 후~응
스노하라가 뭔가 알겠다는 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무언가 오해가 있다.
이대로 있다가는 이야기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았다.
(쿄) 이봐, 직원실에 가자고...
휙~
빨개진 얼굴을 숨기며, 오카자키의 손을 끌고 걷기 시작했다.
(토모야) 어, 어이~ 잠깐만, 끌지말라고. 쿄.
마주 잡은 손이 뜨거워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언제부터일까? 이런 기분이 된 것은...
정신을 차리고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레 그녀석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이란 있을 수 없다라는 말을.
그 이유를 알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To Be Continued...


by 촛불과채찍 | 2004/10/05 11:03 | ひまつぶし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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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iadora at 2004/10/05 11:12
솔직히 캐릭터는 귀엽지만...
이런 종류의 정통 순애계에는 거부감이 들어서 손을 대지 못 한...

뭔가 예전 했던 순애계 중에 트라우마라도 있는 걸까요.
Commented by げんじ at 2004/10/05 11:32
후후 감사는요... 아직도 찾고 있는게 존재합니다.. ㅠ_ㅠ
Commented by 깐밤 at 2004/10/05 13:29
아아..클라나드...해야하는데에에..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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