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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인님이 3화를 다이제스트한 것을 보고 올립니다.
예전에 1, 2화를 받아두었는데... 번역을 미루다 미루다...^^a 우선은 클리어한 코토미부터... 6월 중순, 비오는 토요일 1시간 정도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비에 젖은 길을 코토미와 둘이서 걸었다. 방금전에 산 책으로 무거운 가방을 코토미를 대신해 들었다. (코토미) 확실히, 오늘부터 장마래. 코토미는 어딘가 기쁜듯이 이야기를 꺼냈다. (코토미) 梅雨를 '쯔유'라고 부르게 된 것에는, 빗방울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매실의 열매가 익어서 떨어질 시기에 비가 와서 그렇다는 설이 있어. (토모야) 흐음~ 능숙한 설명에 적당히 맞장구를 치고, 코토미와 맞춰 걸었다. (코토미) 오월우, 무우, ...(*이후 죽 비이름만 나열되므로 생략 --;) 마음에 든 장난감을 다루듯이 이름들을 죽 늘어놓으면서 코토미는 곁눈질로 빗방울을 쳐다보았다. (코토미) 아주 많은 종류의 비가 있어. 귀여운 머리 장식이 흔들리는 것을 보자니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언제나 마찬가지의, 변함없는 두사람. 나는 아직도 조금 쑥스러웠다. ![]() (코토미) 응? 쇼윈도우를 바라보고 있던 코토미가 갑자기 작은 소리를 냈다. 셔터가 닫혀진 가게 앞에는 '오랫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종이가 붙어있었다. (토모야) 여기 옷가게, 그만 두었나봐 확실히 이전에는 여기 진열장에 하얗고 애들이 입을 것 같은 원피스가 진열되어 있었던 것 같다. (토모야) 여기 주변의 상점가라고 늘 똑같이 있을 수는 없으니까. (코토미) ... 응. 무심결에 꺼낸 말에 코토미가 조용히 끄덕였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면서도 이따금 보이는 어른스러운 표정. 생각이 났다. 오월의 연휴에 했던 최초의 데이트. 코토미가 입고 온 것은 검은 원피스. 처음에는 의외로 어른스런 취향이구나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코토미) ?? 희귀종을 발견한 박물학자같은 얼굴로, 코토미가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코토미) 토모야군, 뭔가 생각해? (토모야) 아아, 뭐 그런... (코토미) 무슨 생각? (토모야) 네가 휴일만 되면 언제나 그 옷을 입는구나고 생각해서. (코토미) 그 옷이라면... 검은 원피스? (토모야) 응. 고개를 끄덕이자 어린아이 같은 눈동자가 깜빡인다. (코토미) 토모야군, 검은 옷이 싫어? (토모야) 아니, 그런 건 아닌데... 최근 코토미는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좀더 다양한 옷을 입은 코토미와 함께 걷고 싶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새하얀 옷을 입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라고. (쿄) 흐음, 그런거란 말이지? 돌아보니 후지바야시 자매가 있다. (토모야) 매번 처음부터 있었던 것 처럼 끼어드는 것은 그만두라고. (쿄) 이쪽도 아까부터 책방에 있었다고. 알아차리지 못하는 쪽이 나쁜거야. 쿄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며, 긴머리를 스륵하고 쓸어올렸다. (코토미) 우웅... 겨우 친구들의 존재를 알아차린 코토미가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인사를 시작했다. (코토미) 쿄짱~ 안녕. (쿄) 안녕~ 비오는 날까지도 뜨겁네~^^ 말투가 거칠고,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언니. (코토미)료짱~ 안녕. (료) 네... 코토미짱, 안녕하세요. 동생쪽은 쿄와 쌍둥이인데도 내성적이고 상냥하다. 내 쪽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언제나 죄송합니다'는 시선을 보내왔다. (쿄) 그런데 너 얼마나 있어? 그런 동생의 마음씀씀이는 무시하듯이, 암거래하는 상인마냥 쿄가 말을 걸어왔다. (토모야)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쿄) 여기서 예전에 팔던 것과 비슷한 옷을 코토미에게 선물하는거지. (토모야) 어째서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는거야? (쿄) 괜찮으니까 보여달라고, 응? 가만놔두면 강탈이라도 당할것 같아 머뭇거리며 지갑을 열어 보여주었다. (토모야) 1650엔. (쿄) 너 인생이 고달프지않아? 속공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방 먹었다. (쿄) 그러면서 잘도 여자친구에게 옷선물을 한다고 이야기했단 말이지? 한번도 그런 이야기 한 적이 없다. (토모야) 내버려 둬. 대체 그런 걸로 돈이 없는 것는 것은 피차일반이잖아? (쿄) 이런 일은 우리쪽에 맡기라고. 내 목소리에 맞춰 낮은 소리로 뭔가 있는 듯이 웃는다. (쿄)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옷감이 적으면 값이 쌀 거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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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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